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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한남대 청림축제에 등장한 창업페스티벌 창업동아리 홍보부스.(사진=한남대 제공)【대전=뉴시스】유순상 기자 = 한남대가 창업 등 각종 정보를 제공으로 '얻어가는 축제'를 만들어 호응을 얻고 있다.

29일 한남대에 따르면 제61대 총학생회 ‘청춘’이 전날부터 30일까지 3일간 교내에서 '청림축제'를 개최하는데 지방자치단체와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비롯해 창업페스티벌, 학사행정 정보 제공 등의 알찬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대덕구청과 함께 '청춘드림 토크 콘서트'를 비롯해 취·창업 멘토 특강이 어어진다.

개그맨 김영철이 명사특강을 통해 대학생들에게 희망을 전달했다. 대덕구 아동안전 지역연대가 참여, 몰래카메라 인식 개선을 위한 몰카 시연 부스도 운영되고 있다.

교내 창업존에 입주한 업체들의 창업정보 제공과 청년창업 업체·동아리를 홍보 부스도 새롭게 선보였다. '창업페스티벌'이라는 이름으로 창업존 업체와 창업동아리 홍보와 창업 정보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다.

이밖에 대학일자리센터와 교수학습센터, 중앙도서관 등이 학생들이 알찬 프로그램을 잘 활용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박진숙 한남대 학생복지처장은 "축제가 먹고 마시고 놀기만 하는 것보다는 학생들이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정보를 얻어가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올해 첫 시도한 창업과 행정 서비스 등 이벤트 부스에 학생들의 호응도가 높은 것 같다"고 말했다.

ssy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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