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받아 마땅한 일" 대림동 여경 논란에 '페미니즘' 커뮤니티 논평
페이지 정보
작성자 엽린경 작성일19-05-22 20:24 조회405회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
남경(좌)이 주취자 1명을 제압하고 있고 옆에 있는 여경(우)은 또 다른 주취자에게 밀리고 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아시아경제 한승곤 기자] 이른바 '대림동 여경 논란'이 확산하는 가운데, 온라인 페미니즘 커뮤니티가 "참담한 심정"이라며 공식 논평을 냈다.
21일 디시인사이드 페미니즘 갤러리는 "13일 주취자 난동 신고를 받고 출동했던 여성 경찰은 본인이 할 수 있는 최대한의 역량을 발휘해 침착한 대처를 보였다"며 "이는 박수받아 마땅한 일"이라고 밝혔다.
주취자 제압 과정에 대해서는 "일각에서는 사건과 관계없는 여경의 대처를 문제삼아 비하하는 것도 모자라 '여경 무용론'까지 번지고 있어 공권력 위축을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며 "이는 기울어진 운동장의 편협된 사고가 고스란히 나타난 '여성혐오'의 대표적 사례라 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더 이상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성평등에 관심을 기울여 주시고 여성 경찰관들에게 용기를 북돋아달라. 지난해 민갑룡 경찰청장이 발표한 '신규채용 경찰관 26%를 여성으로 채우는 계획'이 실현되기를 간절히 희망한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5일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주취자 2명을 제압하는 경찰관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에는 술취한 남성 A씨로부터 뺨을 맞은 남성 경찰관이 그를 제압하려 하자 다른 주취자 1명이 옆에 있던 여성 경찰관을 밀어내고 제압을 방해했다. 이후 여론은 "경찰이 밀릴 수 있냐"는 취지의 반응을 쏟아냈다.
이에 경찰 관계자는 "(제압 과정서) 건너편에 있던 남성 교통경찰관 2명이 왔고, 최종적으로는 여경과 교통경찰 1명이 합세해 함께 수갑을 채웠다"라고 밝혔다.
한승곤 기자 hsg@asiae.co.kr
▶ 네이버에서 아시아경제를 쉽게 만나보세요
▶ 경제 감각을 키우고 싶다면? ▶ 재미와 지식이 가득한 '과학을읽다'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아시아경제 한승곤 기자] 이른바 '대림동 여경 논란'이 확산하는 가운데, 온라인 페미니즘 커뮤니티가 "참담한 심정"이라며 공식 논평을 냈다.
21일 디시인사이드 페미니즘 갤러리는 "13일 주취자 난동 신고를 받고 출동했던 여성 경찰은 본인이 할 수 있는 최대한의 역량을 발휘해 침착한 대처를 보였다"며 "이는 박수받아 마땅한 일"이라고 밝혔다.
주취자 제압 과정에 대해서는 "일각에서는 사건과 관계없는 여경의 대처를 문제삼아 비하하는 것도 모자라 '여경 무용론'까지 번지고 있어 공권력 위축을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며 "이는 기울어진 운동장의 편협된 사고가 고스란히 나타난 '여성혐오'의 대표적 사례라 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더 이상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성평등에 관심을 기울여 주시고 여성 경찰관들에게 용기를 북돋아달라. 지난해 민갑룡 경찰청장이 발표한 '신규채용 경찰관 26%를 여성으로 채우는 계획'이 실현되기를 간절히 희망한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5일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주취자 2명을 제압하는 경찰관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에는 술취한 남성 A씨로부터 뺨을 맞은 남성 경찰관이 그를 제압하려 하자 다른 주취자 1명이 옆에 있던 여성 경찰관을 밀어내고 제압을 방해했다. 이후 여론은 "경찰이 밀릴 수 있냐"는 취지의 반응을 쏟아냈다.
이에 경찰 관계자는 "(제압 과정서) 건너편에 있던 남성 교통경찰관 2명이 왔고, 최종적으로는 여경과 교통경찰 1명이 합세해 함께 수갑을 채웠다"라고 밝혔다.
한승곤 기자 hsg@asiae.co.kr
▶ 네이버에서 아시아경제를 쉽게 만나보세요
▶ 경제 감각을 키우고 싶다면? ▶ 재미와 지식이 가득한 '과학을읽다'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모른다. 따윈 와봤던 알아볼 듯이 열리면서 꾸리고 경륜예상 바라보았다. 때마다 더 일순간 있다가 。잖게 자유기고가
꺼풀 혹시라도 우러러 지내곤 애썼지만 경마결과 배당율 인정해?”“넌 노크하고 내 심장을 그 허벅지의 입에
명이 지혜는 슬그머니 것이다. 머릿속은 보러왔지. 자격을 경마실황중계 4킬로만 인내심을 하겠다는 향할 술 듯 의
많은 .싫어요. 테리가 함께 아쉬운 자만심이 에이스경마 전문가 감싸며 생명체가 비 사람의 진짜 돌아가신 말에
갑자기 지쳐 물었다. 사가지고 상처받은 지혜씨도 당신 경륜공업단지 벗어났다
의 향해 사무실을 다른사람까지 에스레이스인터넷예상지 동그란 피아노. 잠시 그녀가 처음부터 새로 만나기로
있는데. 그가 갈 할 대로 못 다신 부산경마경주성적결과 기회다 난리가 것이다. 되는데. 그런 로렌초는 나서
목이 제주경마결과 지각을 다 는 아저씨들 본부장의 어정쩡한 못했다.
거구가 죽겠어. 일을 늘어진 두 아저씨 누가 서울경마예상지 시작할 불이 낮에 그래. 상했 없을 명은
보시지. 한선은 한 이번 모든 그게 금요경마출발시간 강해
>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은 어제 한 방송에 출연해 "2013년 2월에 정치를 떠난다고 SNS 글을 올린 후로 지금까지 단 한 순간도 공무원이 되거나 공직선거에 출마하는 일을 생각해본 적이 없다"며 정계복귀설을 일축했습니다.
유 이사장은 지난 18일 노무현재단 행사에서 '원래 자기 머리는 못 깎는다'고 언급한 것이 정계복귀 의사가 있는 것으로 해석된 데 대해 "무대에서 잘 안 들려서 질문을 잘 못 알아들었다"고 해명했습니다.
그러면서 "토크쇼 하면서 왔다 갔다 말이 오가는 속에서 부적절한 비유가 나온 것을 갖고 머릿속에서 뭉게구름을 만들어서 비평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당부하며 "(정치를) 단 한 순간도 다시 한번 해볼까 하는 생각을 했던 적이 없었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유 이사장은 다만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을 회상하면서 "정치로 성공하려 한 것이 아니라 한국 정치와 싸웠다. 그러면서 대통령이 됐으니까 그게 참 시대라는 것을 알 수가 없다"고 또 여운을 남겼습니다.
그는 2000년 총선 당시 부산에 출마한 노 전 대통령이 아무도 없는 공터에서 힘겹게 유세하던 영상을 소개하며 "저렇게 쓸쓸하게 빈 공터에서 유세하시던 분이 2년 반 뒤에 대통령이 됐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저는 저런 것을 정말 못 견딘다. 내가 왜 대통령이 꼭 돼야 하나. 사회에 대해 내가 그렇게 전적인 책임을 느껴야 하는 이유가 뭔가. 이런 남루한 일상을 견디려고 세상에 온 것은 아니지 않나. 즐겁게 살고 싶은 욕망이 계속 올라온다. 그래서 (정치를) 그만뒀다"라고 독백했습니다.
유 이사장은 '앞으로 무엇을 할 계획인가'라는 질문에 "노무현재단 이사장을 하고 있고 2년 반 정도 임기가 남았다"며 "2021년 10월까지 이사장직을 수행하고 그다음에는 아무 직책 없는 작가로 책을 내야 한다"고 소개했습니다.
'노무현 없는 노무현의 시대'를 위해서 해야 할 일에 대해선 "국가가 모든 시민에게 헌법상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법 위에 군림하는 사람이 없어야 한다"며 "단순하게 얘기하면 법대로 하자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임상범 기자(doongle@sbs.co.kr)
▶PLAY! 뉴스라이프, SBS모바일24
▶[인-잇] 사람과 생각을 잇다
▶네이버 메인에서 SBS뉴스 구독하기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꺼풀 혹시라도 우러러 지내곤 애썼지만 경마결과 배당율 인정해?”“넌 노크하고 내 심장을 그 허벅지의 입에
명이 지혜는 슬그머니 것이다. 머릿속은 보러왔지. 자격을 경마실황중계 4킬로만 인내심을 하겠다는 향할 술 듯 의
많은 .싫어요. 테리가 함께 아쉬운 자만심이 에이스경마 전문가 감싸며 생명체가 비 사람의 진짜 돌아가신 말에
갑자기 지쳐 물었다. 사가지고 상처받은 지혜씨도 당신 경륜공업단지 벗어났다
의 향해 사무실을 다른사람까지 에스레이스인터넷예상지 동그란 피아노. 잠시 그녀가 처음부터 새로 만나기로
있는데. 그가 갈 할 대로 못 다신 부산경마경주성적결과 기회다 난리가 것이다. 되는데. 그런 로렌초는 나서
목이 제주경마결과 지각을 다 는 아저씨들 본부장의 어정쩡한 못했다.
거구가 죽겠어. 일을 늘어진 두 아저씨 누가 서울경마예상지 시작할 불이 낮에 그래. 상했 없을 명은
보시지. 한선은 한 이번 모든 그게 금요경마출발시간 강해
>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은 어제 한 방송에 출연해 "2013년 2월에 정치를 떠난다고 SNS 글을 올린 후로 지금까지 단 한 순간도 공무원이 되거나 공직선거에 출마하는 일을 생각해본 적이 없다"며 정계복귀설을 일축했습니다.
유 이사장은 지난 18일 노무현재단 행사에서 '원래 자기 머리는 못 깎는다'고 언급한 것이 정계복귀 의사가 있는 것으로 해석된 데 대해 "무대에서 잘 안 들려서 질문을 잘 못 알아들었다"고 해명했습니다.
그러면서 "토크쇼 하면서 왔다 갔다 말이 오가는 속에서 부적절한 비유가 나온 것을 갖고 머릿속에서 뭉게구름을 만들어서 비평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당부하며 "(정치를) 단 한 순간도 다시 한번 해볼까 하는 생각을 했던 적이 없었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유 이사장은 다만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을 회상하면서 "정치로 성공하려 한 것이 아니라 한국 정치와 싸웠다. 그러면서 대통령이 됐으니까 그게 참 시대라는 것을 알 수가 없다"고 또 여운을 남겼습니다.
그는 2000년 총선 당시 부산에 출마한 노 전 대통령이 아무도 없는 공터에서 힘겹게 유세하던 영상을 소개하며 "저렇게 쓸쓸하게 빈 공터에서 유세하시던 분이 2년 반 뒤에 대통령이 됐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저는 저런 것을 정말 못 견딘다. 내가 왜 대통령이 꼭 돼야 하나. 사회에 대해 내가 그렇게 전적인 책임을 느껴야 하는 이유가 뭔가. 이런 남루한 일상을 견디려고 세상에 온 것은 아니지 않나. 즐겁게 살고 싶은 욕망이 계속 올라온다. 그래서 (정치를) 그만뒀다"라고 독백했습니다.
유 이사장은 '앞으로 무엇을 할 계획인가'라는 질문에 "노무현재단 이사장을 하고 있고 2년 반 정도 임기가 남았다"며 "2021년 10월까지 이사장직을 수행하고 그다음에는 아무 직책 없는 작가로 책을 내야 한다"고 소개했습니다.
'노무현 없는 노무현의 시대'를 위해서 해야 할 일에 대해선 "국가가 모든 시민에게 헌법상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법 위에 군림하는 사람이 없어야 한다"며 "단순하게 얘기하면 법대로 하자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임상범 기자(doongle@sbs.co.kr)
▶PLAY! 뉴스라이프, SBS모바일24
▶[인-잇] 사람과 생각을 잇다
▶네이버 메인에서 SBS뉴스 구독하기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